외교부는 1.22.(수) 오전 정병하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정부대표 주재로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관계기관 협의회’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관계기관들은 각각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우리 기업의 향후 재건시장 진출 지원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참석기관 : 외교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해외건설협회, 한국항만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정 대표는 향후 국제사회에서의 우크라이나 재건논의가 더욱 구체화되고 본격화될 경우를 대비하여, 우리 기업들의 재건시장 참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국제사회의 논의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동 협의회가 시의적절하게 개최된 것을 평가하며, 주변국과의 3자 협력강화 필요성, 우크라이나 현지 정보공유 및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협의회 시, Oleksii Sobolev 우크라이나 경제부 1차관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그간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과 관심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의 재건 우선순위 등 현지 현황을 소개하면서 우리와의 협업 확대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면서, 향후 정기적인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를 통해 우리 기업의 원활한 우크라이나 재건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끝.